우리 자학하지 맙시다.
아래부터는 자학의 시 2권 마지막에 나오는 찡한 구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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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에게
이 세상에는 행복도 불행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를 얻으면 반드시 뭔가를 잃게 됩니다.
뭔가를 버리면 반드시 뭔가를 얻게 됩니다.
단 하나뿐인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잃었을때는 어떨까요?
우리들은 울부짖거나 두려움에 꼼짝 못하거나..
하지만 그게 행복이다 불행이다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대신할 수 없는 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대신할 수 없는 것을 진짜로 그리고 영원히 갖게 되는 것!
저는 어릴 적 당신의 사랑을 잃었습니다.
저는 죽도록 원했습니다. 찾아 헤맸습니다.
저는 사랑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이렇게 제 안에서 찾을 줄이야...
여태 꽉 쥐고 있던 손을 폈더니 거기에 있었다, 이런 느낌입니다.
엄마 이제부터는 무슨 일이 일어난대도 무섭지 않습니다 용기가 생깁니다.
이젠 인생을 두 번 다시 행복이냐 불행이냐 나누지 않을 겁니다.
뭐라고 할까요? 인생에는 그저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단지 인생의 엄숙한 의미를 음마하면 된다고 하면 용기가 생깁니다.
엄마, 언젠가 말하고 싶어요.
엄마를 항상 사랑하고 있어요.
하야마 유키에 올림.
추신. 이제 곧 저도 아기를 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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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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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든 불행이든 이제 상관 없다.
양쪽 모두 가치는 같다.
인생에는 분명히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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